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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주일아침예배 본문 및 안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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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다윗이 사울에게 쫓기는 상황에 대한 기록을 잠시 벗어나서 자기 인근에 있던 나발 집안과의 문제에 대한 기록을 읽게 됩니다.

이 본문에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인식과 태도 등에 관한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다음의 질문들을 통하여 본문을 미리 살펴보시지요.

 

- 10절에서 나발은 다윗의 전갈을 듣고는 다윗을 누구라고 부르고 있습니까?

 

- 13절에서 다윗의 행사를 나타나는 말 중에 이라는 말이 몇 번이나 나오고 있습니까?

 

- 30절에서 아비가일이 하는 말을 보면, 그녀는 무엇을 보는 눈이 있었던 것입니까?

 

- 아비가일은 31절에서 다윗에게 무슨 잘못을 저지르는 일을 막으라고 간청하는 것입니까?

 

- 오늘 다윗과 나발의 사건과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는 것 같은 1절의 내용이 왜 이 사건 앞에 서론처럼 기록되었는지 그냥 상상으로 추정을 하여 한 가지만 적어 보십시오(정답을 굳이 찾기보다는 성경을 읽기 위한 탐구적인 생각을 해 보기 위한 질문이니, 어떠한 내용도 좋은 답이 됩니다. 굳이 힌트가 있다면 283절에 반복되는 내용이라는 점 정도입니다).

 

아침예배 : 사무엘상 251-31

 

 


<개정>


삼상 25:1-31  1) 사무엘이 죽으매 온 이스라엘 무리가 모여 그를 두고 슬피 울며 라마 그의 집에서 그를 장사한지라 다윗이 일어나 바란 광야로 내려가니라  2) 마온에 한 사람이 있는데 그의 생업이 갈멜에 있고 심히 부하여 양이 삼천 마리요 염소가 천 마리이므로 그가 갈멜에서 그의 양 털을 깎고 있었으니  3) 그 사람의 이름은 나발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아비가일이라 그 여자는 총명하고 용모가 아름다우나 남자는 완고하고 행실이 악하며 그는 갈렙 족속이었더라  4) 다윗이 나발이 자기 양 털을 깎는다 함을 광야에서 들은지라  5) 다윗이 이에 소년 열 명을 보내며 그 소년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갈멜로 올라가 나발에게 이르러 내 이름으로 그에게 문안하고  6) 그 부하게 사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평강하라 네 집도 평강하라 네 소유의 모든 것도 평강하라  7) 네게 양 털 깎는 자들이 있다 함을 이제 내가 들었노라 네 목자들이 우리와 함께 있었으나 우리가 그들을 해하지 아니하였고 그들이 갈멜에 있는 동안에 그들의 것을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나니  8) 네 소년들에게 물으면 그들이 네게 말하리라 그런즉 내 소년들이 네게 은혜를 얻게 하라 우리가 좋은 날에 왔은즉 네 손에 있는 대로 네 종들과 네 아들 다윗에게 주기를 원하노라 하더라 하라  9) 다윗의 소년들이 가서 다윗의 이름으로 이 모든 말을 나발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10) 나발이 다윗의 사환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다윗은 누구며 이새의 아들은 누구냐 요즈음에 각기 주인에게서 억지로 떠나는 종이 많도다  11) 내가 어찌 내 떡과 물과 내 양 털 깎는 자를 위하여 잡은 고기를 가져다가 어디서 왔는지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주겠느냐 한지라  12) 이에 다윗의 소년들이 돌아서 자기 길로 행하여 돌아와 이 모든 말을 그에게 전하매  13) 다윗이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칼을 차라 하니 각기 칼을 차매 다윗도 자기 칼을 차고 사백 명 가량은 데리고 올라가고 이백 명은 소유물 곁에 있게 하니라  14) 하인들 가운데 하나가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우리 주인에게 문안하러 광야에서 전령들을 보냈거늘 주인이 그들을 모욕하였나이다  15) 우리가 들에 있어 그들과 상종할 동안에 그 사람들이 우리를 매우 선대하였으므로 우리가 다치거나 잃은 것이 없었으니  16) 우리가 양을 지키는 동안에 그들이 우리와 함께 있어 밤낮 우리에게 담이 되었음이라  17) 그런즉 이제 당신은 어떻게 할지를 알아 생각하실지니 이는 다윗이 우리 주인과 주인의 온 집을 해하기로 결정하였음이니이다 주인은 불량한 사람이라 더불어 말할 수 없나이다 하는지라  18) 아비가일이 급히 떡 이백 덩이와 포도주 두 가죽 부대와 잡아서 요리한 양 다섯 마리와 볶은 곡식 다섯 세아와 건포도 백 송이와 무화과 뭉치 이백 개를 가져다가 나귀들에게 싣고  19) 소년들에게 이르되 나를 앞서 가라 나는 너희 뒤에 가리라 하고 그의 남편 나발에게는 말하지 아니하니라  20) 아비가일이 나귀를 타고 산 호젓한 곳을 따라 내려가더니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자기에게로 마주 내려오는 것을 만나니라  21) 다윗이 이미 말하기를 내가 이 자의 소유물을 광야에서 지켜 그 모든 것을 하나도 손실이 없게 한 것이 진실로 허사라 그가 악으로 나의 선을 갚는도다  22) 내가 그에게 속한 모든 남자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아침까지 남겨 두면 하나님은 다윗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23) 아비가일이 다윗을 보고 급히 나귀에서 내려 다윗 앞에 엎드려 그의 얼굴을 땅에 대니라  24) 그가 다윗의 발에 엎드려 이르되 내 주여 원하건대 이 죄악을 나 곧 내게로 돌리시고 여종에게 주의 귀에 말하게 하시고 이 여종의 말을 들으소서  25) 원하옵나니 내 주는 이 불량한 사람 나발을 개의치 마옵소서 그의 이름이 그에게 적당하니 그의 이름이 나발이라 그는 미련한 자니이다 여종은 내 주께서 보내신 소년들을 보지 못하였나이다  26) 내 주여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주도 살아 계시거니와 내 주의 손으로 피를 흘려 친히 보복하시는 일을 여호와께서 막으셨으니 내 주의 원수들과 내 주를 해하려 하는 자들은 나발과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27) 여종이 내 주께 가져온 이 예물을 내 주를 따르는 이 소년들에게 주게 하시고  28) 주의 여종의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반드시 내 주를 위하여 든든한 집을 세우시리니 이는 내 주께서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심이요 내 주의 일생에 내 주에게서 악한 일을 찾을 수 없음이니이다  29) 사람이 일어나서 내 주를 쫓아 내 주의 생명을 찾을지라도 내 주의 생명은 내 주의 하나님 여호와와 함께 생명 싸개 속에 싸였을 것이요 내 주의 원수들의 생명은 물매로 던지듯 여호와께서 그것을 던지시리이다  30) 여호와께서 내 주에 대하여 하신 말씀대로 모든 선을 내 주에게 행하사 내 주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실 때에  31) 내 주께서 무죄한 피를 흘리셨다든지 내 주께서 친히 보복하셨다든지 함으로 말미암아 슬퍼하실 것도 없고 내 주의 마음에 걸리는 것도 없으시리니 다만 여호와께서 내 주를 후대하실 때에 원하건대 내 주의 여종을 생각하소서 하니라



<개역>


삼상 25:1-31  1) 사무엘이 죽으매 온 이스라엘 무리가 모여 그를 애곡하며 라마 그의 집에서 그를 장사한지라 다윗이 일어나 바란 광야로 내려가니라  2) 마온에 한 사람이 있는데 그 업이 갈멜에 있고 심히 부하여 양이 삼천이요 염소가 일천이므로 그가 갈멜에서 그 양털을 깎고 있었으니  3) 그 사람의 이름은 나발이요 그 아내의 이름은 아비가일이라 그 여자는 총명하고 용모가 아름다우나 남자는 완고하고 행사가 악하며 그는 갈멜 족속이었더라  4) 다윗이 광야에 있어서 나발이 자기 양털을 깎는다 함을 들은지라  5) 다윗이 이에 열 소년을 보내며 그 소년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갈멜로 올라가 나발에게 이르러 내 이름으로 그에게 문안하고  6) 이같이 그 부하게 사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평강하라 네 집도 평강하라 네 소유의 모든 것도 평강하라  7) 네게 앙털 깎는 자들이 있다 함을 이제 내가 들었노라 네 목자들이 우리와 함께 있었으나 우리가 그들을 상치 아니하였고 그들이 갈멜에 있는 동안에 그들의 것을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나니  8) 네 소년들에게 물으면 그들이 네게 고하리라 그런즉 내 소년들로 네게 은혜를 얻게 하라 우리가 좋은 날에 왔은즉 네 손에 있는 대로 네 종들과 네 아들 다윗에게 주기를 원하노라 하더라 하라  9) 다윗의 소년들이 가서 다윗의 이름으로 이 모든 말을 나발에게 고하기를 마치매  10) 나발이 다윗의 사환들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다윗은 누구며 이새의 아들은 누구뇨 근일에 각기 주인에게서 억지로 떠나는 종이 많도다  11) 내가 어찌 내 떡과 물과 내 양털 깎는 자를 위하여 잡은 고기를 가져 어디로서인지 알지도 못하는 자들에게 주겠느냐 한지라  12) 이에 다윗의 소년들이 돌이켜 자기 길로 행하여 돌아와서 이 모든 말로 그에게 고하매  13) 다윗이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칼을 차라 각기 칼을 차매 다윗도 자기 칼을 차고 사백 명 가량은 데리고 올라가고 이백 명은 소유물 곁에 있게 하니라  14) 소년 중 하나가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에게 고하여 가로되 다윗이 우리 주인에게 문안하러 광야에서 사자들을 보내었거늘 주인이 그들을 수욕하였나이다  15) 우리가 들에 있어 그들과 상종할 동안에 그 사람들이 우리를 매우 선대하였으므로 우리가 상하거나 잃은 것이 없었으니  16) 우리가 양을 지키는 동안에 그들이 우리와 함께 있어 밤낮 우리에게 담이 되었음이라  17) 그런즉 이제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을 알아 생각하실지니 이는 다윗이 우리 주인과 주인의 온 집을 해하기로 결정하였음이니이다 주인은 불량한 사람이라 더불어 말할 수 없나이다  18) 아비가일이 급히 떡 이백 덩이와 포도주 두 가죽 부대와 잡아 준비한 양 다섯과 볶은 곡식 다섯 세아와 건포도 백 송이와 무화과 뭉치 이백을 취하여 나귀들에게 싣고  19) 소년들에게 이르되 내 앞서 가라 나는 너희 뒤에 가리라 하고 그 남편 나발에게는 고하지 아니하니라  20) 아비가일이 나귀를 타고 산 유벽한 곳으로 좇아 내려가더니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자기에게로 마주 내려오는 것을 만나니라  21) 다윗이 이미 말하기를 내가 이 자의 소유물을 광야에서 지켜 그 모든 것을 하나도 손실이 없게 한 것이 진실로 허사라 그가 악으로 나의 선을 갚는도다  22) 내가 그에게 속한 모든 것 중 한 남자라도 아침까지 남겨두면 하나님은 다윗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23) 아비가일이 다윗을 보고 급히 나귀에서 내려 다윗의 앞에 엎드려 그 얼굴을 땅에 대니라  24) 그가 다윗의 발에 엎드려 가로되 내 주여 청컨대 이 죄악을 나 곧 내게로 돌리시고 여종으로 주의 귀에 말하게 하시고 이 여종의 말을 들으소서  25) 원하옵나니 내 주는 이 불량한 사람 나발을 개의치 마옵소서 그 이름이 그에게 적당하니 그 이름이 나발이라 그는 미련한 자니이다 여종은 내 주의 보내신 소년들을 보지 못하였나이다  26) 내 주여 여호와께서 사시고 내 주도 살아계시거니와 내 주의 손으로 피를 흘려 친히 보수하시는 일을 여호와께서 막으셨으니 내 주의 원수들과 내 주를 해하려 하는 자들은 나발과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27) 여종이 내 주에게 가져온 이 예물로 내 주를 좇는 이 소년들에게 주게 하시고  28) 주의 여종의 허물을 사하여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반드시 내 주를 위하여 든든한 집을 세우시리니 이는 내 주께서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심이요 내 주의 일생에 내 주에게서 악한 일을 찾을 수 없음이니이다  29) 사람이 일어나서 내 주를 쫓아 내 주의 생명을 찾을지라도 내 주의 생명은 내 주의 하나님 여호와와 함께 생명싸개 속에 싸였을 것이요 내 주의 원수들의 생명은 물매로 던지듯 여호와께서 그것을 던지시리이다  30) 여호와께서 내 주에 대하여 하신 말씀대로 모든 선을 내 주에게 행하사 내 주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신 때에  31) 내 주께서 무죄한 피를 흘리셨다든지 내 주께서 친히 보수하셨다든지 함을 인하여 슬퍼하실 것도 없고 내 주의 마음에 걸리는 것도 없으시리니 다만 여호와께서 내 주를 후대하신 때에 원컨대 내 주의 여종을 생각하소서



<새번역>


삼상 25:1-31  1) 사무엘이 죽었다. 온 이스라엘 백성이 모여 그의 죽음을 슬퍼하며 울고, 그의 고향 라마에 그를 장사하였다. 그 뒤에 다윗은 ①바란 광야로 내려갔다. / ①칠십인역 사본 가운데 더러는 '마온'  2) 그 무렵에 마온에 어떤 사람이 살았는데, 갈멜에 목장을 가지고 있었고, 아주 잘 사는 사람이었다. 그가 가진 가축은 양 떼가 삼천 마리, 염소 떼가 천 마리였다. 그는 마침 갈멜에 와서 양털을 깎고 있었다.  3) 그 사람의 이름은 나발이며, 그 아내의 이름은 아비가일이었다. 이 여인은 이해심도 많고 용모도 아름다웠으나, 그 남편은 고집이 세고 행실이 포악하였다. 그는 갈렙 족속이었다.  4) 그런데 나발이 양털을 깎는다는 소식을 다윗이 광야에서 듣고,  5) 자기 부하들 가운데서 젊은이 열 사람에게 임무를 주어서 그에게 보냈다. "너희는 갈멜로 올라가 나발을 찾아가서, 나의 이름으로 안부를 전하여라.  6) 너희는 그에게 이렇게 나의 말을 전하여라. '만수무강을 빕니다. 어른도 평안하시고, 집안이 모두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어른의 모든 소유도 번창하기를 빕니다.  7) 지금 일꾼들을 데리고 양털을 깎고 계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른의 목자들이 우리와 함께 있었는데, 우리는 그들을 괴롭힌 일도 없으며, 그들이 갈멜에 있는 동안에 양 한 마리도 잃어버린 것이 없었습니다.  8) 일꾼들에게 물어 보시면, 그들이 사실대로 대답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잔치를 벌이는 좋은 날에 어른을 찾아왔으니, 제가 보낸 젊은이들을 너그럽게 보시고, 부디 어른의 종들이나 다름이 없는 저의 부하들과, 아들이나 다름이 없는 이 다윗을 생각하셔서, 먹거리를 좀 들려 보내 주십시오.'"  9) 다윗의 젊은이들이 도착하여, 다윗의 이름으로 나발에게 이 모든 말을 그대로 전하고, 조용히 기다렸다.  10) 드디어 나발이 다윗의 젊은이들에게 대답하였다. "도대체 다윗이란 자가 누구며, 이새의 아들이 누구냐? 요즈음은 종들이 모두 저마다 주인에게서 뛰쳐나가는 세상이 되었다.  11) 그런데 내가 어찌, 빵이나 물이나, 양털 깎는 일꾼들에게 주려고 잡은 짐승의 고기를 가져다가,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는 자들에게 주겠느냐?"  12) 다윗의 젊은이들이, 갔던 길로 돌아서서 다윗에게로 돌아와, 그 모든 말을 그대로 전하였다.  13) 다윗이 자기의 부하들에게 명령하였다. "모두 허리에 칼을 차거라!" 그들이 저마다 허리에 칼을 차니, 다윗도 허리에 자기의 칼을 찼다. 사백 명쯤 되는 사람들이 다윗을 따라 쳐올라가고, 이백 명은 남아서 물건을 지켰다.  14) 그러는 사이에 나발의 일꾼들 가운데서 한 사람이 그의 아내 아비가일에게 가서 말하였다. "실은, 다윗이 광야에서 부하들을 보내어 주인께 문안을 드렸는데, 주인께서 그들에게 호통만 쳐서 보냈습니다.  15) 그러나 그들은 우리에게 매우 잘 하여 준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들에서 양을 칠 때에 그들과 함께 지낸 일이 있었는데, 그 동안 내내 그들이 우리를 괴롭힌 일도 없고, 양 떼를 훔쳐간 일도 없었습니다.  16) 오히려 우리가 그들과 함께 있으면서 양을 칠 동안에는, 그들이 밤이나 낮이나 우리를 성벽과 같이 잘 보살펴 주었습니다.  17) 그러므로 이제 마님께서 무엇을 어떻게 하셔야 할지, 어서 생각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다윗의 부하가 틀림없이 주인 어른께 앙갚음을 할 텐데, 주인 어른의 성격이 불 같으시니, 말도 붙일 수 없습니다."  18) 아비가일이 서둘러 빵 이백 덩이와 포도주 두 가죽부대와 이미 요리하여 놓은 양 다섯 마리와 볶은 곡식 다섯 세아와 건포도 뭉치 백 개와 무화과 뭉치 이백 개를 가져다가, 모두 나귀 여러 마리에 싣고,  19) 자기의 일꾼들에게 말하였다. "나는 뒤따라 갈 터이니, 너희가 앞장 서라." 아비가일은 이 일을 자기의 남편 나발에게는 전혀 알리지 않았다.  20) 벌써 다윗이 부하들을 거느리고 그 여인의 맞은편에서 내려오고 있었으므로, 나귀를 타고 산굽이를 돌아 내려가는 아비가일이 그들과 마주쳤다.  21) 다윗은 단단히 벼르고 있었다. "내가 저 광야에서 그에게 속한 것은 무엇이든지 지켜 주어, 그의 모든 재산 가운데서 아무것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였으나, 그것이 모두 헛일이었다. 그는 나에게 선을 악으로 갚았다.  22) 내가 내일 아침까지, 그에게 속한 모든 사람들 가운데서, 남자들을 하나라도 남겨 둔다면, ②나 다윗은 하나님께 무슨 벌이라도 받겠다." / ②칠십인역과 시리아어역을 따름. 히, '다윗의 원수들은'  23) 아비가일이 다윗을 보고 급히 나귀에서 내려서, 다윗 앞에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절을 하였다.  24) 그런 다음에 아비가일이 다윗의 발 앞에 엎드려 애원하였다. "죄는 바로 나에게 있습니다. 이 종이 말씀드리는 것을 허락해 주시고, 이 종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25) 장군께서는 나의 몹쓸 남편 나발에게 조금도 마음을 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사람은 정말 이름 그대로, 못된 사람입니다. 이름도 ③나발인데다, 하는 일도 어리석습니다. 그런데다가 장군께서 보내신 젊은이들이 왔을 때에는, 내가 거기에 있지 않아서, 그들을 만나지도 못하였습니다. / ③'어리석음'  26) 장군께서 사람을 죽이시거나 몸소 원수를 갚지 못하도록 막아 주신 분은 주님이십니다. 주님도 살아 계시고, 장군께서도 살아 계십니다. 장군님의 원수들과 장군께 해를 끼치려고 하는 자들이 모두 나발과 같이 되기를 바랍니다.  27) 여기에 가져온 이 선물은 장군님을 따르는 젊은이들에게 나누어 주시라고, 내가 가져온 것입니다.  28) 이 종의 허물을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군께서는 언제나 주님의 전쟁만을 하셨으니, 주님께서 틀림없이 장군님의 집안을 영구히 세워 주시고, 장군께서 사시는 동안, 평생토록 아무런 재난도 일어나지 않도록 도와 주실 것입니다.  29) 그러므로 어느 누가 일어나서 장군님을 죽이려고 쫓아다니는 일이 있더라도, 장군님의 생명은 장군께서 섬기시는 주 하나님이 생명 보자기에 싸서 보존하실 것이지만, 장군님을 거역하는 원수들의 생명은, 주님께서, 돌팔매로 던지듯이 팽개쳐 버리실 것입니다.  30) 이제 곧 주님께서 장군께 약속하신 대로, 온갖 좋은 일을 모두 베푸셔서, 장군님을 이스라엘의 영도자로 세워 주실 터인데,  31) 지금 공연히 사람을 죽이신다든지, 몸소 원수를 갚으신다든지 하여, 왕이 되실 때에 후회하시거나 마음에 걸리는 일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그처럼 좋은 일을 장군께 베풀어 주시는 날, 이 종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동>


삼상 25:1-31  1) 사무엘이 죽었다. 그러자 온 이스라엘이 모여들어 그의 죽음을 슬퍼하며 라마에 있는 그의 집에 안장하였다. 그 뒤에 다윗은 ①바란 광야로 내려갔다. / ①칠십인역에는 "마온 광야"로 되어 있다.  2) 마온이라는 곳에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기업은 가르멜에 있었다. 그는 양이 삼천 마리, 염소가 천 마리나 되는 큰 부자였다. 그는 가르멜에서 양털을 깎고 있었는데,  3) 그의 이름은 나발이요, 아내의 이름은 아비가일이었다. 아비가일은 재색을 겸비한 여자였으나 그 남편은 갈렉 가문 출신으로서 인색하고 거친 사람이었다.  4) 다윗은 광야에 있다가 나발이 양털을 깎고 있다는 말을 듣고  5) 거느리고 있던 젊은이 몇 사람을 보내면서 이렇게 일렀다. "가르멜로 올라가 나발을 찾아보고 내 이름으로 안부를 묻고  6) 이렇게 나의 말을 전하여라.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댁의 집안과 모든 소유가 번창하시기를 빕니다.  7) 댁에서 지금 양털을 깎는다는 말을 듣고 왔습니다. 지금 댁의 목자들이 우리와 함께 있는데 우리는 그들을 괴롭힌 적이 없습니다. 그들이 가르멜에서 양을 치고 있는 동안 한 마리도 잃지 않았습니다.  8) 댁의 일꾼들에게 물어보시면 아실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보낸 이 젊은이들을 잘 보아주십시오. 이 즐거운 날 우리가 왔으니 이 다윗을 댁의 아들처럼 여겨 소인들에게 무엇이든지 손에 닿는 대로 집어서 보내주십시오.'"  9) 다윗이 보낸 젊은이들이 나발에게 가서 다윗의 말을 그대로 전하고 기다리고 있자니  10) 나발은 이렇게 대꾸하는 것이었다. "도대체 다윗이 누구냐? 이새의 아들이란 자가 누구냐? 요즈음은 주인에게서 뛰쳐 나온 종놈들이 저마다 우두머리가 되는 세상이거든!  11) 내가 어찌 털을 깎느라고 수고하는 내 일꾼들에게 주려고 마련한 떡과 술과 고기를 어디서 굴러왔는지도 모르는 놈들에게 주랴?"  12) 다윗이 보낸 젊은이들이 그 곳을 물러나 다윗에게 돌아와 이 모든 말을 그대로 전하였다.  13) 그러자 다윗은 자기 부하들에게 칼을 차라고 이르고는 자신도 칼을 찼다. 이리하여 그의 부하 사백 명이 칼을 차고 그를 따라 쳐 올라가고, 부하 이백 명은 뒤에 남아 물건을 지켰다.  14) 이 일을 어떤 일꾼이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에게 알려주었다. "다윗이 광야로부터 사람들을 보내어 우리 주인께 축수하면서 무엇을 좀 달라고 하자 주인께서 마구 쫓아 보내셨습니다.  15) 그들은 우리를 조금도 괴롭히지 않고 매우 잘 대해 주었습니다. 들에서 그들과 함께 지내는 동안 우리는 새끼양 한 마리도 잃지 않았습니다.  16) 그들은 우리가 양을 치는 동안 밤낮으로 우리를 성처럼 감싸주었습니다.  17) 그러니 이제 헤아려 처신하지 않으면 우리 주인이나 온 집안이 정녕 화를 입을 것입니다. 주인 어른은 성급하신 분이라 말씀을 드릴 수도 없습니다."  18) 그리하여 아비가일은 떡 이백 개, 술 두 부대, 요리한 양 다섯 마리, 볶은 밀 열 말, 건포도 백 뭉치, 말린 무화과과자 이백 개를 서둘러 마련하여 나귀에 실었다.  19) 그리고 자기 시종들에게 자기는 뒤따라 갈 터이니 앞서가라고 일렀다. 그러나 남편 나발에게는 알리지 않았다.  20) 그는 나귀를 타고 산굽이를 돌아 내려가다가 부하를 거느리고 내려오고 있는 다윗과 마주치게 되었다.  21) 다윗은 단단히 벼르고 있었다. "내가 광야에서 이자의 재산을 지켜 무엇 하나 손실이 나지 않게 해주었지만, 다 부질없는 짓이었다. 모처럼 잘해 주었더니 이렇게 악으로 갚는구나.  22) 내가 내일 아침까지 사내녀석들을 하나라도 남겨둔다면 하느님께 무슨 벌이라도 받으리라."  23) 아비가일은 다윗을 보자 나귀에서 급히 내려 땅바닥에 엎드려 절하였다.  24) 그리고 다윗의 발 앞에 엎드린 채 애원하였다. "나리, 죄는 저에게 있습니다. 이 비천한 계집종이 아뢰는 말씀에 귀기울여 주십시오.  25) 부탁합니다. 우리 몹쓸 영감에게는 마음 쓰시지 마십시오. 그 사람은 나발이라는 이름 그대로 정말 미련한 사람입니다. 이 계집종은 나리께서 보내신 사람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26) 나리께서는 홧김에 기어이 피를 보려고 하시지만 야훼께서 그런 일이 없도록 막아주셔서 나리께서 손수 원수를 갚지 않도록 해주셨습니다. 그러니 이제 나리께서 망하시는 것을 보겠다는 나리의 원수들은 나발처럼 될 것입니다. 이것은 야훼께서 살아 계시고 나리께서 살아 계시는 만큼 확실합니다.  27) 여기 계집종이 가져온 적은 선물이 있습니다. 나리의 뒤를 따르는 젊은이들에게 주십시오.  28) 이 계집의 말이 마음에 거슬리더라도 제발 용서해 주십시오. 야훼께서 앞장서시는 싸움을 나리께서 싸우셨으니 야훼께서 나리의 집안을 정녕 튼튼히 세워주실 것입니다. 나리께서는 한평생 어떤 재난도 겪지 않으실 것입니다.  29) 나리를 쫓아다니며 죽이려는 사람이 있다 하여도 나리의 하느님 야훼께서 나리 목숨을 보물처럼 감싸주시고 그 대신 원수의 목숨은 팔매돌처럼 팽개치실 것입니다.  30) 야훼께서 약속하신 온갖 복된 일을 이루시어 나리를 이스라엘의 수령으로 세우실 터인데,  31) 이런 실수를 해서 두고두고 마음에 걸리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손수 원수를 갚느라고 공연히 피 흘리는 일은 없도록 하십시오. 야훼께서 나리의 운을 터주시는 날 이 계집종을 잊지 말아주십시오."



<NIV11>


삼상 25:1-31  1) Now Samuel died, and all Israel assembled and mourned for him; and they buried him at his home in Ramah. Then David moved down into the Desert of Paran.* / *Hebrew and some Septuagint manuscripts; other Septuagint manuscripts Maon  2) A certain man in Maon, who had property there at Carmel, was very wealthy. He had a thousand goats and three thousand sheep, which he was shearing in Carmel.  3) His name was Nabal and his wife’s name was Abigail. She was an intelligent and beautiful woman, but her husband was surly and mean in his dealings - he was a Calebite.  4) While David was in the wilderness, he heard that Nabal was shearing sheep.  5) So he sent ten young men and said to them, “Go up to Nabal at Carmel and greet him in my name.  6) Say to him: ‘Long life to you! Good health to you and your household! And good health to all that is yours!  7) “‘Now I hear that it is sheep-shearing time. When your shepherds were with us, we did not mistreat them, and the whole time they were at Carmel nothing of theirs was missing.  8) Ask your own servants and they will tell you. Therefore be favorable toward my men, since we come at a festive time. Please give your servants and your son David whatever you can find for them.’”  9) When David’s men arrived, they gave Nabal this message in David’s name. Then they waited.  10) Nabal answered David’s servants, “Who is this David? Who is this son of Jesse? Many servants are breaking away from their masters these days.  11) Why should I take my bread and water, and the meat I have slaughtered for my shearers, and give it to men coming from who knows where?”  12) David’s men turned around and went back. When they arrived, they reported every word.  13) David said to his men, “Each of you strap on your sword!” So they did, and David strapped his on as well. About four hundred men went up with David, while two hundred stayed with the supplies.  14) One of the servants told Abigail, Nabal’s wife, “David sent messengers from the wilderness to give our master his greetings, but he hurled insults at them.  15) Yet these men were very good to us. They did not mistreat us, and the whole time we were out in the fields near them nothing was missing.  16) Night and day they were a wall around us the whole time we were herding our sheep near them.  17) Now think it over and see what you can do, because disaster is hanging over our master and his whole household. He is such a wicked man that no one can talk to him.”  18) Abigail acted quickly. She took two hundred loaves of bread, two skins of wine, five dressed sheep, five seahs* of roasted grain, a hundred cakes of raisins and two hundred cakes of pressed figs, and loaded them on donkeys. / *That is, probably about 60 pounds or about 27 kilograms  19) Then she told her servants, “Go on ahead; I’ll follow you.” But she did not tell her husband Nabal.  20) As she came riding her donkey into a mountain ravine, there were David and his men descending toward her, and she met them.  21) David had just said, “It’s been useless - all my watching over this fellow’s property in the wilderness so that nothing of his was missing. He has paid me back evil for good.  22) May God deal with David,* be it ever so severely, if by morning I leave alive one male of all who belong to him!” / *Some Septuagint manuscripts; Hebrew with David’s enemies  23) When Abigail saw David, she quickly got off her donkey and bowed down before David with her face to the ground.  24) She fell at his feet and said: “Pardon your servant, my lord, and let me speak to you; hear what your servant has to say.  25) Please pay no attention, my lord, to that wicked man Nabal. He is just like his name - his name means Fool, and folly goes with him. And as for me, your servant, I did not see the men my lord sent.  26) And now, my lord, as surely as the Lord your God lives and as you live, since the Lord has kept you from bloodshed and from avenging yourself with your own hands, may your enemies and all who are intent on harming my lord be like Nabal.  27) And let this gift, which your servant has brought to my lord, be given to the men who follow you.  28) “Please forgive your servant’s presumption. The Lord your God will certainly make a lasting dynasty for my lord, because you fight the Lord’s battles, and no wrongdoing will be found in you as long as you live.  29) Even though someone is pursuing you to take your life, the life of my lord will be bound securely in the bundle of the living by the Lord your God, but the lives of your enemies he will hurl away as from the pocket of a sling.  30) When the Lord has fulfilled for my lord every good thing he promised concerning him and has appointed him ruler over Israel,  31) my lord will not have on his conscience the staggering burden of needless bloodshed or of having avenged himself. And when the Lord your God has brought my lord success, remember your servant.”



<ESV>


삼상 25:1-31  1) Now Samuel died. And all Israel assembled and mourned for him, and they buried him in his house at Ramah. Then David rose and went down to the wilderness of Paran.  2) And there was a man in Maon whose business was in Carmel. The man was very rich; he had three thousand sheep and a thousand goats. He was shearing his sheep in Carmel.  3) Now the name of the man was Nabal, and the name of his wife Abigail. The woman was discerning and beautiful, but the man was harsh and badly behaved; he was a Calebite.  4) David heard in the wilderness that Nabal was shearing his sheep.  5) So David sent ten young men. And David said to the young men, "Go up to Carmel, and go to Nabal and greet him in my name.  6) And thus you shall greet him: 'Peace be to you, and peace be to your house, and peace be to all that you have.  7) I hear that you have shearers. Now your shepherds have been with us, and we did them no harm, and they missed nothing all the time they were in Carmel.  8) Ask your young men, and they will tell you. Therefore let my young men find favor in your eyes, for we come on a feast day. Please give whatever you have at hand to your servants and to your son David.'"  9) When David's young men came, they said all this to Nabal in the name of David, and then they waited.  10) And Nabal answered David's servants, "Who is David? Who is the son of Jesse? There are many servants these days who are breaking away from their masters.  11) Shall I take my bread and my water and my meat that I have killed for my shearers and give it to men who come from I do not know where?"  12) So David's young men turned away and came back and told him all this.  13) And David said to his men, "Every man strap on his sword!" And every man of them strapped on his sword. David also strapped on his sword. And about four hundred men went up after David, while two hundred remained with the baggage.  14) But one of the young men told Abigail, Nabal's wife, "Behold, David sent messengers out of the wilderness to greet our master, and he railed at them.  15) Yet the men were very good to us, and we suffered no harm, and we did not miss anything when we were in the fields, as long as we went with them.  16) They were a wall to us both by night and by day, all the while we were with them keeping the sheep.  17) Now therefore know this and consider what you should do, for harm is determined against our master and against all his house, and he is such a worthless man that one cannot speak to him."  18) Then Abigail made haste and took two hundred loaves and two skins of wine and five sheep already prepared and five seahs of parched grain and a hundred clusters of raisins and two hundred cakes of figs, and laid them on donkeys.  19) And she said to her young men, "Go on before me; behold, I come after you." But she did not tell her husband Nabal.  20) And as she rode on the donkey and came down under cover of the mountain, behold, David and his men came down toward her, and she met them.  21) Now David had said, "Surely in vain have I guarded all that this fellow has in the wilderness, so that nothing was missed of all that belonged to him, and he has returned me evil for good.  22) God do so to the enemies of David and more also, if by morning I leave so much as one male of all who belong to him."  23) When Abigail saw David, she hurried and got down from the donkey and fell before David on her face and bowed to the ground.  24) She fell at his feet and said, "On me alone, my lord, be the guilt. Please let your servant speak in your ears, and hear the words of your servant.  25) Let not my lord regard this worthless fellow, Nabal, for as his name is, so is he. Nabal is his name, and folly is with him. But I your servant did not see the young men of my lord, whom you sent.  26) Now then, my lord, as the LORD lives, and as your soul lives, because the LORD has restrained you from bloodguilt and from saving with your own hand, now then let your enemies and those who seek to do evil to my lord be as Nabal.  27) And now let this present that your servant has brought to my lord be given to the young men who follow my lord.  28) Please forgive the trespass of your servant. For the LORD will certainly make my lord a sure house, because my lord is fighting the battles of the LORD, and evil shall not be found in you so long as you live.  29) If men rise up to pursue you and to seek your life, the life of my lord shall be bound in the bundle of the living in the care of the LORD your God. And the lives of your enemies he shall sling out as from the hollow of a sling.  30) And when the LORD has done to my lord according to all the good that he has spoken concerning you and has appointed you prince over Israel,  31) my lord shall have no cause of grief or pangs of conscience for having shed blood without cause or for my lord working salvation himself. And when the LORD has dealt well with my lord, then remember your servant."



<NRSV>


삼상 25:1-31  1) Now Samuel died; and all Israel assembled and mourned for him. They buried him at his home in Ramah. Then David got up and went down to the wilderness of Paran.  2) There was a man in Maon, whose property was in Carmel. The man was very rich; he had three thousand sheep and a thousand goats. He was shearing his sheep in Carmel.  3) Now the name of the man was Nabal, and the name of his wife Abigail. The woman was clever and beautiful, but the man was surly and mean; he was a Calebite.  4) David heard in the wilderness that Nabal was shearing his sheep.  5) So David sent ten young men; and David said to the young men, "Go up to Carmel, and go to Nabal, and greet him in my name.  6) Thus you shall salute him: 'Peace be to you, and peace be to your house, and peace be to all that you have.  7) I hear that you have shearers; now your shepherds have been with us, and we did them no harm, and they missed nothing, all the time they were in Carmel.  8) Ask your young men, and they will tell you. Therefore let my young men find favor in your sight; for we have come on a feast day. Please give whatever you have at hand to your servants and to your son David.'"  9) When David's young men came, they said all this to Nabal in the name of David; and then they waited.  10) But Nabal answered David's servants, "Who is David? Who is the son of Jesse? There are many servants today who are breaking away from their masters.  11) Shall I take my bread and my water and the meat that I have butchered for my shearers, and give it to men who come from I do not know where?"  12) So David's young men turned away, and came back and told him all this.  13) David said to his men, "Every man strap on his sword!" And every one of them strapped on his sword; David also strapped on his sword; and about four hundred men went up after David, while two hundred remained with the baggage.  14) But one of the young men told Abigail, Nabal's wife, "David sent messengers out of the wilderness to salute our master; and he shouted insults at them.  15) Yet the men were very good to us, and we suffered no harm, and we never missed anything when we were in the fields, as long as we were with them;  16) they were a wall to us both by night and by day, all the while we were with them keeping the sheep.  17) Now therefore know this and consider what you should do; for evil has been decided against our master and against all his house; he is so ill-natured that no one can speak to him."  18) Then Abigail hurried and took two hundred loaves, two skins of wine, five sheep ready dressed, five measures of parched grain, one hundred clusters of raisins, and two hundred cakes of figs. She loaded them on donkeys  19) and said to her young men, "Go on ahead of me; I am coming after you." But she did not tell her husband Nabal.  20) As she rode on the donkey and came down under cover of the mountain, David and his men came down toward her; and she met them.  21) Now David had said, "Surely it was in vain that I protected all that this fellow has in the wilderness, so that nothing was missed of all that belonged to him; but he has returned me evil for good.  22) God do so to David and more also, if by morning I leave so much as one male of all who belong to him."  23) When Abigail saw David, she hurried and alighted from the donkey, fell before David on her face, bowing to the ground.  24) She fell at his feet and said, "Upon me alone, my lord, be the guilt; please let your servant speak in your ears, and hear the words of your servant.  25) My lord, do not take seriously this ill-natured fellow, Nabal; for as his name is, so is he; Nabal is his name, and folly is with him; but I, your servant, did not see the young men of my lord, whom you sent.  26) Now then, my lord, as the LORD lives, and as you yourself live, since the LORD has restrained you from bloodguilt and from taking vengeance with your own hand, now let your enemies and those who seek to do evil to my lord be like Nabal.  27) And now let this present that your servant has brought to my lord be given to the young men who follow my lord.  28) Please forgive the trespass of your servant; for the LORD will certainly make my lord a sure house, because my lord is fighting the battles of the LORD; and evil shall not be found in you so long as you live.  29) If anyone should rise up to pursue you and to seek your life, the life of my lord shall be bound in the bundle of the living under the care of the LORD your God; but the lives of your enemies he shall sling out as from the hollow of a sling.  30) When the LORD has done to my lord according to all the good that he has spoken concerning you, and has appointed you prince over Israel,  31) my lord shall have no cause of grief, or pangs of conscience, for having shed blood without cause or for having saved himself. And when the LORD has dealt well with my lord, then remember your servant."

 


 

오후 찬양예배 : 삼상 25:1-31

 

이번 주는 말씀나눔 시간으로 셀그룹으로 모입니다.

 

4 Comments
장건 03.10 08:41  
(1) 다윗이 누구? 이새의 아들이 누구?

(2) 3번

(3) 하나님의 뜻

(4) 사울 같이 원하지 않은 일

(5)

Congratulation! You win the 39 Lucky Point!

ㅈㅇㅅ 03.10 08:25  
10절에서 나발은 다윗의 전갈을 듣고는 다윗을 누구라고 부르고 있습니까?
> 주인에게서 억지로 떠나는 종

- 13절에서 다윗의 행사를 나타나는 말 중에 ‘칼’이라는 말이 몇 번이나 나오고 있습니까?
> 세 번
 
- 30절에서 아비가일이 하는 말을 보면, 그녀는 무엇을 보는 눈이 있었던 것입니까?
>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인도, 하나님믜 보호, 하나님의 섭리
 
- 아비가일은 31절에서 다윗에게 무슨 잘못을 저지르는 일을 막으라고 간청하는 것입니까?
> 원수갚는 것(보복)을 하나님께 맡기지 않고 직접 행하는 것을 말리고 있다
큰 원수(사울)갚는 것을 하나님께 맡긴 다윗이 작은 원수 갚는 것도 하나님께 맡기라고 아비가일을 통해서 말하고 있다
 
- 오늘 다윗과 나발의 사건과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는 것 같은 1절의 내용이 왜 이 사건 앞에 서론처럼 기록되었는지 그냥 상상으로 추정을 하여 한 가지만 적어 보십시오(정답을 굳이 찾기보다는 성경을 읽기 위한 탐구적인 생각을 해 보기 위한 질문이니, 어떠한 내용도 좋은 답이 됩니다. 굳이 힌트가 있다면 28장 3절에 반복되는 내용이라는 점 정도입니다).
> 사무엘이 살아있을 때 사울이 사무엘을 통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함으로 사울과 하나님의 통로가 단절되었다
이제 사울이 죽었으니 사울과 하나님의 통로는 완전히 막혔다
 그러나 다윗에게는 사무엘이 죽었어도 하나님과의 통로가 열려있음을 25장이 보여준다 한 여인 아비가일을 통한 '작은 원수갚는 것까지 내게 맡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고 있다
아침예배 : 사무엘상 25장 1-31절
ㄱㅏ영 03.09 23:07  
1. 이새의 아들, 종
2. 세번
3. 하나님의 뜻을 보는 눈
4. 사무엘이 떠난 뒤 다윗의 성장을 보여주기 위해

Congratulation! You win the 28 Lucky Point!

지니 03.09 22:27  
ㅇ 다윗은 누구며 이새의 아들은 누구냐
ㅇ 3
ㅇ 하나님의 뜻 (여호와께서 내 주에 대하여 하
    신 말씀대로)
ㅇ 사울과 같이 되지 않기를 (하나님께서. 원하
    지 않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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