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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주일아침예배 본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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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야곱이 라반의 집에서 그의 두 딸 레아와 라헬을 얻어 가정을 꾸린 후에, 자손과 가축이 번성하는 과정의 이야기를 읽게 됩니다.

이 본문은 온갖 인간적이고 세상적인 수단들이 쓰여지고 있는데도 아브라함에게 주신 번성케 해 주시겠다는 언약이 야곱에게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모든 일을 하나님이 어떻게 사용하시는지가 잘 드러나 있습니다.

다음의 질문들을 통하여 본문을 미리 살펴 보시지요.

 

- 2절을 보면, 자식을 낳게 해달라고 떼를 쓰는 라헬에게 야곱은 그녀의 불임이 누구 때문이라고 대답하고 있습니까?

 

- 14절에 나오는 합환채를 다른 번역에는 어찌 옮겨놓았습니까? 특히 공동번역의 난외주에는 그것이 무엇이라 합니까?

 

- 1516절을 보면, 라헬이 그 합환채를 얻기 위하여 자기 언니 레아와 거래한 내용은 무엇입니까?

 

- 하지만, 17절에서 레아가 다시 임신한 것은 누구 때문이라 합니까?

 

- 34절을 보면, 라반은 3233절에 제시된 야곱의 요구에 흔쾌히 동의하였는데, 3536절에서 라반이 행한 조치는 어떤 점에서 차이가 생겼습니까? 다른 번역들을 참고해 보세요.

 

- 43절을 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곱은 결과적으로 어떻게 되었습니까?

 

 

아침예배 : 창세기 301-43

 


<개정>


창 30:1-43  1) 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의 언니를 시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내게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2) 야곱이 라헬에게 성을 내어 이르되 그대를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  3) 라헬이 이르되 내 여종 빌하에게로 들어가라 그가 아들을 낳아 내 무릎에 두리니 그러면 나도 그로 말미암아 자식을 얻겠노라 하고  4) 그의 시녀 빌하를 남편에게 아내로 주매 야곱이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5) 빌하가 임신하여 야곱에게 아들을 낳은지라  6) 라헬이 이르되 하나님이 내 억울함을 푸시려고 내 호소를 들으사 내게 아들을 주셨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의 이름을 단이라 하였으며  7) 라헬의 시녀 빌하가 다시 임신하여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8) 라헬이 이르되 내가 언니와 크게 경쟁하여 이겼다 하고 그의 이름을 납달리라 하였더라  9) 레아가 자기의 출산이 멈춤을 보고 그의 시녀 실바를 데려다가 야곱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였더니  10) 레아의 시녀 실바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으매  11) 레아가 이르되 복되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갓이라 하였으며  12) 레아의 시녀 실바가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13) 레아가 이르되 기쁘도다 모든 딸들이 나를 기쁜 자라 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아셀이라 하였더라  14) 밀 거둘 때 르우벤이 나가서 들에서 합환채를 얻어 그의 어머니 레아에게 드렸더니 라헬이 레아에게 이르되 언니의 아들의 합환채를 청구하노라  15) 레아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내 남편을 빼앗은 것이 작은 일이냐 그런데 네가 내 아들의 합환채도 빼앗고자 하느냐 라헬이 이르되 그러면 언니의 아들의 합환채 대신에 오늘 밤에 내 남편이 언니와 동침하리라 하니라  16) 저물 때에 야곱이 들에서 돌아오매 레아가 나와서 그를 영접하며 이르되 내게로 들어오라 내가 내 아들의 합환채로 당신을 샀노라 그 밤에 야곱이 그와 동침하였더라  17) 하나님이 레아의 소원을 들으셨으므로 그가 임신하여 다섯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은지라  18) 레아가 이르되 내가 내 시녀를 내 남편에게 주었으므로 하나님이 내게 그 값을 주셨다 하고 그의 이름을 잇사갈이라 하였으며  19) 레아가 다시 임신하여 여섯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은지라  20) 레아가 이르되 하나님이 내게 후한 선물을 주시도다 내가 남편에게 여섯 아들을 낳았으니 이제는 그가 나와 함께 살리라 하고 그의 이름을 스불론이라 하였으며  21) 그 후에 그가 딸을 낳고 그의 이름을 디나라 하였더라  22)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지라 하나님이 그의 소원을 들으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므로  23) 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하나님이 내 부끄러움을 씻으셨다 하고  24) 그 이름을 요셉이라 하니 여호와는 다시 다른 아들을 내게 더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25) 라헬이 요셉을 낳았을 때에 야곱이 라반에게 이르되 나를 보내어 내 고향 나의 땅으로 가게 하시되  26) 내가 외삼촌에게서 일하고 얻은 처자를 내게 주시어 나로 가게 하소서 내가 외삼촌에게 한 일은 외삼촌이 아시나이다  27) 라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로 말미암아 내게 복 주신 줄을 내가 깨달았노니 네가 나를 사랑스럽게 여기거든 그대로 있으라  28) 또 이르되 네 품삯을 정하라 내가 그것을 주리라  29) 야곱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어떻게 외삼촌을 섬겼는지, 어떻게 외삼촌의 가축을 쳤는지 외삼촌이 아시나이다  30) 내가 오기 전에는 외삼촌의 소유가 적더니 번성하여 떼를 이루었으니 내 발이 이르는 곳마다 여호와께서 외삼촌에게 복을 주셨나이다 그러나 나는 언제나 내 집을 세우리이까  31) 라반이 이르되 내가 무엇으로 네게 주랴 야곱이 이르되 외삼촌께서 내게 아무것도 주시지 않아도 나를 위하여 이 일을 행하시면 내가 다시 외삼촌의 양 떼를 먹이고 지키리이다  32) 오늘 내가 외삼촌의 양 떼에 두루 다니며 그 양 중에 아롱진 것과 점 있는 것과 검은 것을 가려내며 또 염소 중에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을 가려내리니 이같은 것이 내 품삯이 되리이다  33) 후일에 외삼촌께서 오셔서 내 품삯을 조사하실 때에 나의 의가 내 대답이 되리이다 내게 혹시 염소 중 아롱지지 아니한 것이나 점이 없는 것이나 양 중에 검지 아니한 것이 있거든 다 도둑질한 것으로 인정하소서  34) 라반이 이르되 내가 네 말대로 하리라 하고  35) 그 날에 그가 숫염소 중 얼룩무늬 있는 것과 점 있는 것을 가리고 암염소 중 흰 바탕에 아롱진 것과 점 있는 것을 가리고 양 중의 검은 것들을 가려 자기 아들들의 손에 맡기고  36) 자기와 야곱의 사이를 사흘 길이 뜨게 하였고 야곱은 라반의 남은 양 떼를 치니라  37) 야곱이 버드나무와 살구나무와 신풍나무의 푸른 가지를 가져다가 그것들의 껍질을 벗겨 흰 무늬를 내고  38) 그 껍질 벗긴 가지를 양 떼가 와서 먹는 개천의 물 구유에 세워 양 떼를 향하게 하매 그 떼가 물을 먹으러 올 때에 새끼를 배니  39) 가지 앞에서 새끼를 배므로 얼룩얼룩한 것과 점이 있고 아롱진 것을 낳은지라  40) 야곱이 새끼 양을 구분하고 그 얼룩무늬와 검은 빛 있는 것을 라반의 양과 서로 마주보게 하며 자기 양을 따로 두어 라반의 양과 섞이지 않게 하며  41) 튼튼한 양이 새끼 밸 때에는 야곱이 개천에다가 양 떼의 눈 앞에 그 가지를 두어 양이 그 가지 곁에서 새끼를 배게 하고  42) 약한 양이면 그 가지를 두지 아니하니 그렇게 함으로 약한 것은 라반의 것이 되고 튼튼한 것은 야곱의 것이 된지라  43) 이에 그 사람이 매우 번창하여 양 떼와 노비와 낙타와 나귀가 많았더라



<개역>


창 30:1-43  1) 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 형을 투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나로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2) 야곱이 라헬에게 노를 발하여 가로되 그대로 성태치 못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  3) 라헬이 가로되 나의 여종 빌하에게로 들어가라 그가 아들을 낳아 내 무릎에 두리니 그러면 나도 그를 인하여 자식을 얻겠노라 하고  4) 그 시녀 빌하를 남편에게 첩으로 주매 야곱이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5) 빌하가 잉태하여 야곱에게 아들을 낳은지라  6) 라헬이 가로되 하나님이 내 억울함을 푸시려고 내 소리를 들으사 내게 아들을 주셨다 하고 이로 인하여 그 이름을 단이라 하였으며  7) 라헬의 시녀 빌하가 다시 잉태하여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8) 라헬이 가로되 내가 형과 크게 경쟁하여 이기었다 하고 그 이름을 납달리라 하였더라  9) 레아가 자기의 생산이 멈춤을 보고 그 시녀 실바를 취하여 야곱에게 주어 첩을 삼게 하였더니  10) 레아의 시녀 실바가 야곱에게 아들을 낳으매  11) 레아가 가로되 복되도다 하고 그 이름을 갓이라 하였으며  12) 레아의 시녀 실바가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13) 레아가 가로되 기쁘도다 모든 딸들이 나를 기쁜 자라 하리로다 하고 그 이름을 아셀이라 하였더라  14) 맥추 때에 르우벤이 나가서 들에서 합환채를 얻어 어미 레아에게 드렸더니 라헬이 레아에게 이르되 형의 아들의 합환채를 청구하노라  15) 레아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내 남편을 빼앗은 것이 작은 일이냐 그런데 네가 내 아들의 합환채도 빼앗고자 하느냐 라헬이 가로되 그러면 형의 아들의 합환채 대신에 오늘 밤에 내 남편이 형과 동침하리라 하니라  16) 저물 때에 야곱이 들에서 돌아오매 레아가 나와서 그를 영접하며 이르되 내게로 들어오라 내가 내 아들의 합환채로 당신을 샀노라 그 밤에 야곱이 그와 동침하였더라  17) 하나님이 레아를 들으셨으므로 그가 잉태하여 다섯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은지라  18) 레아가 가로되 내가 내 시녀를 남편에게 주었으므로 하나님이 내게 그 값을 주셨다 하고 그 이름을 잇사갈이라 하였으며  19) 레아가 다시 잉태하여 여섯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은지라  20) 레아가 가로되 하나님이 내게 후한 선물을 주시도다 내가 남편에게 여섯 아들을 낳았으니 이제는 그가 나와 함께 거하리라 하고 그 이름을 스불론이라 하였으며  21) 그 후에 그가 딸을 낳고 그 이름을 디나라 하였더라  22)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지라 하나님이 그를 들으시고 그 태를 여신 고로  23) 그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가로되 하나님이 나의 부끄러움을 씻으셨다 하고  24) 그 이름을 요셉이라 하니 여호와는 다시 다른 아들을 내게 더하시기를 원하노라 함이었더라  25) 라헬이 요셉을 낳은 때에 야곱이 라반에게 이르되 나를 보내어 내 고향 내 본토로 가게 하시되  26) 내가 외삼촌에게서 일하고 얻은 처자를 내게 주어 나로 가게 하소서 내가 외삼촌께 한 일은 외삼촌이 아시나이다  27) 라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로 인하여 내게 복 주신줄을 내가 깨달았노니 네가 나를 사랑스럽게 여기거든 유하라  28) 또 가로되 네 품삯을 정하라 내가 그것을 주리라  29) 야곱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어떻게 외삼촌을 섬겼는지 어떻게 외삼촌의 짐승을 쳤는지 외삼촌이 아시나이다  30) 내가 오기 전에는 외삼촌의 소유가 적더니 번성하여 떼를 이루었나이다 나의 공력을 따라 여호와께서 외삼촌에게 복을 주셨나이다 그러나 나는 어느 때에나 내 집을 세우리이까  31) 라반이 가로되 내가 무엇으로 네게 주랴 야곱이 가로되 외삼촌께서 아무 것도 내게 주실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하여 이 일을 행하시면 내가 다시 외삼촌의 양떼를 먹이고 지키리이다  32) 오늘 내가 외삼촌의 양떼로 두루 다니며 그 양 중에 아롱진 자와 점있는 자와 검은 자를 가리어 내며 염소 중에 점 있는 자와 아롱진 자를 가리어 내리니 이같은 것이 나면 나의 삯이 되리이다  33) 후일에 외삼촌께서 오셔서 내 품삯을 조사하실 때에 나의 의가 나의 표징이 되리이다 내게 혹시 염소 중 아롱지지 아니한 자나 점이 없는 자나 양 중 검지 아니한 자가 있거든 다 도적질한 것으로 인정하소서  34) 라반이 가로되 내가 네 말대로 하리라 하고  35) 그 날에 그가 수염소 중 얼룩무늬 있는 자와 점 있는 자를 가리고 암염소 중 흰 바탕에 아롱진 자와 점 있는 자를 가리고 양 중의 검은 자들을 가려 자기 아들들의 손에 붙이고  36) 자기와 야곱의 사이를 사흘 길이 뜨게 하였고 야곱은 라반의 남은 양떼를 치니라  37) 야곱이 버드나무와 살구나무와 신풍나무의 푸른 가지를 취하여 그것들의 껍질을 벗겨 흰 무늬를 내고  38) 그 껍질 벗긴 가지를 양떼가 와서 먹는 개천의 물구유에 세워 양떼에 향하게 하매 그 떼가 물을 먹으러 올 때에 새끼를 배니  39) 가지 앞에서 새끼를 배므로 얼룩얼룩한 것과 점이 있고 아롱진 것을 낳은지라  40) 야곱이 새끼 양을 구분하고 그 얼룩무늬와 검은 빛 있는 것으로 라반의 양과 서로 대하게하며 자기 양을 따로 두어 라반의 양과 섞이지 않게 하며  41) 실한 양이 새끼 밸 때에는 야곱이 개천에다가 양떼의 눈앞에 그 가지를 두어 양으로 그 가지 곁에서 새끼를 배게하고  42) 약한 양이면 그 가지를 두지 아니하니 이러므로 약한 자는 라반의 것이 되고 실한 자는 야곱의 것이 된지라  43) 이에 그 사람이 심히 풍부하여 양떼와 노비와 약대와 나귀가 많았더라



<새번역>


창 30:1-43  1) 라헬은 자기와 야곱 사이에 아이가 없으므로, 언니를 시새우며, 야곱에게 말하였다. "나도 아이 좀 낳게 해주셔요. 그렇지 않으면, 죽어 버리겠어요."  2) 야곱이 라헬에게 화를 내면서 말하였다. "내가 하나님이라도 된단 말이오? 당신이 임신할 수 없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신데, 나더러 어떻게 하라는 말이오?"  3) 라헬이 말하였다. "나에게 몸종 빌하가 있어요. 빌하와 동침하셔요. 그가 아이를 낳아서 나에게 안겨 주면, 빌하의 몸을 빌려서 나도 당신의 집안을 이어나가겠어요."  4) 라헬이 자기의 몸종 빌하를 남편에게 주어서 아내로 삼게 하니, 야곱이 빌하와 동침하였다.  5) 마침내 빌하가 임신을 하여, 야곱과 빌하 사이에 아들이 태어났다.  6) 라헬은 "하나님이 나의 호소를 들으시고, 나의 억울함을 풀어 주시려고, 나에게 아들을 주셨구나!" 하면서, 그 아이 이름을 ①단이라고 하였다. / ①'그가 판단하였다'  7) 라헬의 몸종인 빌하가 또 임신을 하여 야곱과의 사이에서 두 번째로 아들을 낳았다.  8) 라헬은 "내가 언니와 크게 ②겨루어서, 마침내 이겼다" 하면서, 그 아이 이름을 납달리라고 하였다. / ②히, '닙달'  9) 레아는, 자기가 다시는 더 아기를 낳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서, 자기의 몸종 실바를 데려다가 야곱에게 주어서, 아내로 삼게 하였다.  10) 레아의 몸종 실바와 야곱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났다.  11) 레아는 "내가 복을 받았구나" 하면서, 그 아이 이름을 ③갓이라고 하였다. / ③'행운'  12) 레아의 몸종 실바와 야곱 사이에서 두 번째로 아들이 태어났다.  13) 레아는 "행복하구나, 여인들이 나를 행복하다고 말하리라" 하면서, 그 아이 이름을 ④아셀이라고 하였다. / ④'행복'  14) 보리를 거두어들일 때에, 르우벤이 들에 나갔다가, 자귀나무를 발견하여, 어머니 레아에게 가져다 주니, 라헬이 레아에게 말하였다. "언니, 아들이 가져온 자귀나무를 조금만 나눠 줘요."  15) 레아가 라헬에게 말하였다. "내 남편을 차지한 것만으로는 부족하냐? 그래서 내 아들이 가져온 자귀나무까지 가져 가려는 것이냐?" 라헬이 말하였다. "좋아요. 그럼, 언니 아들이 가져온 자귀나무를 나에게 주어요. 그 대신에 오늘 밤에는 그이가 언니하고 함께 자도록 하지요."  16) 그 날 저녁에 야곱이 들에서 돌아올 때에, 레아가 그를 맞으러 나가서 말하였다. "당신은 오늘 밤에는 나의 방으로 드셔야 해요. 나의 아들이 가져온 자귀나무를 라헬에게 주고, 그 대신에 당신이 나의 방으로 드시게 하기로 했어요." 그 날 밤에 야곱은 레아와 함께 잤다.  17) 하나님이 레아의 호소를 들어 주셔서, 레아가 임신을 하였고, 야곱과의 사이에서 다섯 번째 아들을 낳았다.  18) 레아는 "내가 나의 몸종을 나의 남편에게 준 ⑤값을 하나님이 갚아 주셨구나" 하면서, 그 아이 이름을 잇사갈이라고 하였다. / ⑤히, '사갈'  19) 레아가 다시 임신을 하여서, 야곱과의 사이에 여섯 번째 아들이 태어났다.  20) 레아는 "하나님이 나에게 이렇게 좋은 선물을 주셨구나. 내가 아들을 여섯이나 낳았으니, 이제부터는 나의 남편이 나에게 ⑥잘 해주겠지" 하면서, 그 아이 이름을 스불론이라고 하였다. / ⑥히, '자발'  21) 얼마 뒤에 레아가 딸을 낳고, 그 아이 이름을 디나라고 하였다.  22) 하나님은 라헬도 기억하셨다. 하나님이 라헬의 호소를 들으시고, 그의 태를 열어 주셨다.  23) 그가 임신을 하여서 아들을 낳으니, "하나님이 나의 부끄러움을 벗겨 주셨구나" 하고 생각하였다.  24) 라헬은 그 아이의 이름을 지을 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또 다른 아들 하나를 더 주시면 좋겠다" 하는 뜻으로, 그 아이 이름을 ⑥요셉이라고 하였다. / ⑥'더하다'  25) 라헬이 요셉을 낳은 뒤에, 야곱이 라반에게 말하였다. "제가 고향 땅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저를 보내 주십시오.  26) 장인 어른의 일을 해 드리고 얻은 저의 처들과 자식들도, 제가 데리고 가게 허락하여 주십시오. 제가 장인 어른의 일을 얼마나 많이 해 드렸는가 하는 것은, 장인 어른께서 잘 아십니다."  27) 라반이 그에게 말하였다. "자네가 나를 좋아하면, 여기에 머물러 있기를 바라네. 주님께서 자네를 보시고 나에게 복을 주신 것을, 내가 점을 쳐 보고서 알았네."  28) 라반은 또 덧붙였다. "자네의 품삯은 자네가 정하게. 정하는 그대로 주겠네."  29) 야곱이 그에게 말하였다. "제가 장인 어른의 일을 어떻게 해 드리고, 장인 어른의 가축 떼를 얼마나 잘 보살폈는지는, 장인 어른께서 잘 아십니다.  30) 제가 여기에 오기 전에는 장인 어른의 소유가 얼마 되지 않았으나, 이제 떼가 크게 불어났습니다. 주님께서는, 제가 하는 수고를 보시고서, 장인 어른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제가 저의 살림을 챙겨야 할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31) 라반이 물었다. "그러면 내가 자네에게 무엇을 주면 좋겠는가?" 야곱이 대답하였다. "무엇을 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저에게 한 가지 일만 허락하여 주시면, 제가 장인 어른의 가축 떼를 계속 먹이고 돌보겠습니다.  32) 오늘, 제가 장인 어른의 가축 떼 사이로 두루 다니면서, 모든 양 떼에서 얼룩진 것들과 점이 있는 것과 모든 검은 새끼 양을 가려내고, 염소 떼에서도 점이 있는 것들과 얼룩진 것들을 가려낼 터이니, 그것들을 저에게 삯으로 주십시오.  33) 제가 정직하다는 것은, 훗날 장인 어른께서 저에게 삯으로 주신 가축 떼를 확인하여 보실 때에 증명될 것입니다. 제가 가진 것 가운데서, 얼룩지지 않은 양이나 점이 없는 양이 있든지, 검은 색이 아닌 새끼 양이 있으면, 그것들은 모두 제가 훔친 것이 될 것입니다."  34) 라반이 말하였다. "그러세. 자네가 말한 대로 하겠네."  35) 그러나 라반은 이렇게 말해 놓고서도, 바로 그 날로 숫염소 가운데서 줄무늬가 있는 것과 점이 있는 것을 가려내고, 또 모든 암염소 가운데서도 흰 바탕에 얼룩이 진 것과 점이 있는 것과 모든 검은 새끼 양을 가려내어, 자기의 아들들에게 주었다.  36) 그런 다음에 라반은, 야곱이 있는 데서 사흘 길을 더 나가서, 자기와 야곱 사이의 거리를 그만큼 뜨게 하였다. 야곱은 라반의 나머지 양 떼를 쳤다.  37) 야곱은, 미루나무와 감복숭아나무와 플라타너스 나무에서 푸른 가지들을 꺾어서 껍질을 벗긴 다음에, 벗긴 가지에 흰 무늬를 냈다.  38) 야곱은, 껍질을 벗긴 그 흰 무늬 가지들을 물 먹이는 구유 안에 똑바로 세워 놓고, 양 떼가 와서 물을 먹을 때에, 바로 눈 앞에 세워 놓은 그 가지들을 볼 수 있게 하였다. 양들은 물을 먹으러 와서, 거기에서 교미를 하였다.  39) 양들은, 껍질 벗긴 그 나뭇가지 앞에서 교미를 하고서, 줄무늬가 있거나 얼룩이 지거나 점이 있는 양을 낳았다.  40) 야곱은 이런 새끼 양들을 따로 떼어 놓았다. 라반의 가축 떼 가운데서, 줄무늬가 있거나 검은 양들은 다 가려냈다. 야곱은 이렇게 자기 가축 떼를 따로 가려내서, 라반의 가축 떼와 섞이지 않게 하였다.  41) 야곱은, 튼튼한 암컷들이 교미할 때에는, 물 먹이는 구유에 껍질 벗긴 가지들을 놓아서, 그 가지 앞에서 교미하도록 하곤 하였다.  42) 그러나 약한 것들이 교미할 때에는, 그 가지들을 거기에 놓지 않았다. 그래서 약한 것들은 라반에게로 가게 하고, 튼튼한 것들은 야곱에게로 오게 하였다.  43) 이렇게 하여, 야곱은 아주 큰 부자가 되었다. 야곱은 가축 떼뿐만 아니라, 남종과 여종, 낙타와 나귀도 많이 가지게 되었다.



<공동>


창 30:1-43  1) 한편 라헬은 야곱에게 아기를 낳아주지 못하게 되자 언니를 시새우며 야곱에게 투덜거렸다. "저도 자식을 갖게 해주셔요. 그러지 않으면 죽어버리겠어요."  2) 야곱은 라헬에게 화를 내며 야단을 쳤다. "①하느님께서 당신의 태를 닫아 아기를 못 낳게 하시는데 나더러 어떻게 하란 말이오?" / ①히브리어 본문: "내가 하느님 대신이라도 된단 말이오?"  3) 그러자 라헬이 말하였다. "저에게 몸종 빌하가 있지 않습니까? 그의 방에 드셔요. 빌하가 혹시 아기를 낳아 제 무릎에 안겨줄지 압니까? 빌하의 몸에서라도 아들을 얻어 당신의 혈통을 이어드리고 싶어요."  4) 라헬은 몸종 빌하를 야곱의 소실로 들여보냈다. 야곱이 그와 한자리에 들었더니  5) 빌하가 마침 임신하여 야곱의 아들을 낳았다.  6) 라헬은 "하느님께서 내 사정을 바로 보살펴 내 호소를 들으시고 나에게 아들을 주셨구나." 하면서 아기의 이름을 단이라 불렀다.  7) 라헬의 몸종 빌하가 또 임신하여 야곱에게 두 번째로 아들을 낳아주었다.  8) 라헬은 "내가 언니와 겨루는데 하느님께서 편들어주셔서 드디어 이겼구나." 하면서 아기 이름을 납달리라 불렀다.  9) 레아는 다시 아기를 낳지 못할 줄 알고 몸종 질바를 야곱에게 소실로 들여보냈다.  10) 레아의 몸종 질바도 야곱에게 아들을 낳아주었다.① / ①칠십인역에는 "야곱이 그와 한자리에 들었더니, 그도 마침내 임신하였다."라는 말이 들어 있다.  11) 레아는 "행운이 돌아왔구나." 하면서 아기 이름을 가드라 불렀다.  12) 레아의 몸종 질바가 야곱에게 두 번째로 아들을 낳아주었다.  13) 레아는 "참 잘 됐다. 모든 여자가 나를 행복한 여자라 부르겠지." 하면서 아기 이름을 아셀이라 불렀다.  14) 보리를 거둘 때가 되어 르우벤이 밭에 나갔다가 ①자귀나무를 발견하여 어머니 레아에게 갖다드렸다. 라헬이 이것을 알고 레아에게 졸라댔다. "언니 아들이 캐어 온 자귀나무를 좀 나누어주구려." / ①"두다임"이라는 임신 촉진제이다.  15) 그러나 레아는 "네가 나에게서 남편을 빼앗고도 무엇이 부족해서 이제 내 아들이 캐 온 자귀나무마저 달라느냐?" 하며 역정을 내었다. 그러자 라헬은 "언니 아들이 캐온 자귀나무를 주면 오늘 밤 그분을 언니 방에 드시도록 하리다." 하였다.  16) 저녁때가 되어 야곱이 밭에서 돌아오자 레아가 나가서 맞으며 "당신은 오늘 제 집에 드셔야 합니다." 하며 자기 아들이 캐 온 자귀나무로 치른 값을 해달라고 하였다. 야곱은 그 날 밤 레아와 한자리에 들었다.  17) 하느님은 레아의 호소를 들으시고 레아에게 아기를 점지해 주셨다. 그리하여 레아는 야곱에게 다섯 번째 아들을 낳아주었다.  18) 레아는 "내가 남편에게 내 몸종을 드린 값을 이제 하느님께서 갚아주셨구나." 하면서 아기 이름을 이싸갈이라 불렀다.  19) 레아가 다시 임신해서 여섯 번째로 야곱에게 아들을 낳아주었다.  20) 레아는 "하느님께서 이렇듯이 나에게 좋은 선물을 주시다니. 내가 남편에게 아들을 여섯이나 낳아드렸으니 이제는 그분이 나를 위해주시겠지." 하면서 아기 이름을 즈불룬이라 불렀다.  21) 그 후 레아는 또 딸을 낳고 이름을 디나라 불렀다.  22) 하느님께서는 라헬도 돌보시어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의 태를 열어주셨다.  23) 마침내 라헬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는 "하느님께서 나의 부끄러움을 씻어주셨다." 하면서  24) 아기 이름을 요셉이라 부르고 "야훼께서 나에게 아들을 하나 더 점지해 주시면 오죽이나 좋으랴!" 하였다.  25) 라헬이 요셉을 낳은 다음 야곱이 라반에게 청하였다. "저를 제 고장, 제 땅으로 보내주십시오.  26) 제가 장인 어른을 도와드린 값으로 얻은 두 아내와 자식들을 내주어 돌아가게 해주십시오. 제가 장인을 어떻게 섬겼는지 장인은 잘 아시지 않습니까?"  27) 그러자 "내 생각도 좀 해다오." 하며 라반이 말하였다. "내가 점을 쳐보니, 내가 받은 이 복은 야훼께서 너를 보고 주신 복이더구나."  28) 라반은 다시 말을 이었다. "품값은 네가 말하는 대로 줄 터이다. 말해 보아라."  29) 그가 대답하였다. "제가 장인을 어떻게 섬겼는지 장인은 아십니다. 제가 돌보는 동안에 장인의 가축이 얼마나 불었는지도 아실 것입니다.  30) 제가 여기 왔을 때만해도 장인의 재산은 보잘것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얼마나 불었습니까? 제 손이 가는 일 하나하나가 모두 장인께 내리는 야훼의 복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언제쯤이나 제 일이라고 해보겠습니까?"  31) 라반이 물었다. "그러면 어떻게 해주랴?" 그가 대답하였다. "아무것도 안 주셔도 됩니다. 다만 이렇게만 해주신다면 장인의 양떼를 다시 먹이며 돌보겠습니다.  32) 오늘 제가 장인의 양떼를 모두 돌아보고 그 가운데서 검은 양 새끼와 얼룩지고 점 있는 염소를 골라내겠습니다. 그것을 삯으로 주십시오.  33) 훗날 오셔서, 제가 삯으로 받은 양떼를 보시면 제가 얼마나 정직한가를 아시게 될 것입니다. 만일 제가 차지한 몫 가운데 얼룩지지도 않고 점도 없는 염소가 있거나 검지 않은 양 새끼가 있으면 제가 훔친 것이라고 하셔도 아무 말 않겠습니다."  34) 라반은 "그게 좋겠다. 네 말대로 하자." 하고 쾌히 승낙하고  35) 그 날로 희끗희끗한 줄무늬가 있거나 얼룩점이 있는 숫염소와 희끗희끗한 줄무늬가 있거나 얼룩점이 있는 암염소와 검은 양 새끼를 모두 빼돌려 자기 아들들에게 맡겨 돌보게 하였다.  36) 그리고 라반은 사흘길 갈 만큼 야곱을 멀리 떼어놓고 나머지 양들을 치게 하였다.  37) 야곱은 미류나무와 감복숭아나무와 플라타너스 푸른 가지들을 꺾어 흰 줄무늬가 나게 껍질을 벗겼다.  38) 야곱은 껍질을 벗긴 그 가지들을 물 먹이는 구유 안에 세워놓아 양떼가 와서 그것을 보면서 물을 먹게 하였다. 양들은 물을 먹으러 와서 거기에서 교미하였다.  39) 양들은 그 나뭇가지들 앞에서 교미하고는 줄무늬가 있거나 얼룩진 새끼를 낳았다.  40) 야곱은 그런 양 새끼들을 가려놓았다. 라반의 양떼 가운데서 줄무늬가 있는 것이나 검은 것은 그 양떼에서 가려내었다. 이렇게 자기 양떼를 라반의 양 무리와 섞이지 않게 가려내었다.  41) 그런데 야곱은 양떼 가운데서도 튼튼한 것들이 교미할 때만 그 나뭇가지들을 구유 안에 세워놓아 양들이 그것을 보면서 교미하게 하였다.  42) 그러나 약한 양들이 교미할 때는 그 나뭇가지들을 세워놓지 않았다. 그래서 약한 새끼들은 라반의 것이 되고 튼튼한 것들은 야곱의 것이 되었다.  43) 이렇게 해서 야곱은 아주 큰 부자가 되었다. 양떼뿐 아니라 남종과 여종, 낙타와 나귀도 많았다.



<NIV11>


창 30:1-43  1) When Rachel saw that she was not bearing Jacob any children, she became jealous of her sister. So she said to Jacob, “Give me children, or I’ll die!”  2) Jacob became angry with her and said, “Am I in the place of God, who has kept you from having children?”  3) Then she said, “Here is Bilhah, my servant. Sleep with her so that she can bear children for me and I too can build a family through her.”  4) So she gave him her servant Bilhah as a wife. Jacob slept with her,  5) and she became pregnant and bore him a son.  6) Then Rachel said, “God has vindicated me; he has listened to my plea and given me a son.” Because of this she named him Dan*. / *Dan here means he has vindicated.  7) Rachel’s servant Bilhah conceived again and bore Jacob a second son.  8) Then Rachel said, “I have had a great struggle with my sister, and I have won.” So she named him Naphtali*. / *Naphtali means my struggle.  9) When Leah saw that she had stopped having children, she took her servant Zilpah and gave her to Jacob as a wife.  10) Leah’s servant Zilpah bore Jacob a son.  11) Then Leah said, “What good fortune!”* So she named him Gad.** / *Or “A troop is coming!” / **Gad can mean good fortune or a troop.  12) Leah’s servant Zilpah bore Jacob a second son.  13) Then Leah said, “How happy I am! The women will call me happy.” So she named him Asher*. / *Asher means happy.  14) During wheat harvest, Reuben went out into the fields and found some mandrake plants, which he brought to his mother Leah. Rachel said to Leah, “Please give me some of your son’s mandrakes.”  15) But she said to her, “Wasn’t it enough that you took away my husband? Will you take my son’s mandrakes too?” “Very well,” Rachel said, “he can sleep with you tonight in return for your son’s mandrakes.”  16) So when Jacob came in from the fields that evening, Leah went out to meet him. “You must sleep with me,” she said. “I have hired you with my son’s mandrakes.” So he slept with her that night.  17) God listened to Leah, and she became pregnant and bore Jacob a fifth son.  18) Then Leah said, “God has rewarded me for giving my servant to my husband.” So she named him Issachar*. / *Issachar sounds like the Hebrew for reward.  19) Leah conceived again and bore Jacob a sixth son.  20) Then Leah said, “God has presented me with a precious gift. This time my husband will treat me with honor, because I have borne him six sons.” So she named him Zebulun*. / *Zebulun probably means honor.  21) Some time later she gave birth to a daughter and named her Dinah.  22) Then God remembered Rachel; he listened to her and enabled her to conceive.  23) She became pregnant and gave birth to a son and said, “God has taken away my disgrace.”  24) She named him Joseph,* and said, “May the Lord add to me another son.” / *Joseph means may he add.  25) After Rachel gave birth to Joseph, Jacob said to Laban, “Send me on my way so I can go back to my own homeland.  26) Give me my wives and children, for whom I have served you, and I will be on my way. You know how much work I’ve done for you.”  27) But Laban said to him, “If I have found favor in your eyes, please stay. I have learned by divination that the Lord has blessed me because of you.”  28) He added, “Name your wages, and I will pay them.”  29) Jacob said to him, “You know how I have worked for you and how your livestock has fared under my care.  30) The little you had before I came has increased greatly, and the Lord has blessed you wherever I have been. But now, when may I do something for my own household? ”  31) “What shall I give you?” he asked. “Don’t give me anything,” Jacob replied. “But if you will do this one thing for me, I will go on tending your flocks and watching over them:  32) Let me go through all your flocks today and remove from them every speckled or spotted sheep, every dark-colored lamb and every spotted or speckled goat. They will be my wages.  33) And my honesty will testify for me in the future, whenever you check on the wages you have paid me. Any goat in my possession that is not speckled or spotted, or any lamb that is not dark-colored, will be considered stolen.”  34) “Agreed,” said Laban. “Let it be as you have said.”  35) That same day he removed all the male goats that were streaked or spotted, and all the speckled or spotted female goats (all that had white on them) and all the dark-colored lambs, and he placed them in the care of his sons.  36) Then he put a three-day journey between himself and Jacob, while Jacob continued to tend the rest of Laban’s flocks.  37) Jacob, however, took fresh-cut branches from poplar, almond and plane trees and made white stripes on them by peeling the bark and exposing the white inner wood of the branches.  38) Then he placed the peeled branches in all the watering troughs, so that they would be directly in front of the flocks when they came to drink. When the flocks were in heat and came to drink,  39) they mated in front of the branches. And they bore young that were streaked or speckled or spotted.  40) Jacob set apart the young of the flock by themselves, but made the rest face the streaked and dark-colored animals that belonged to Laban. Thus he made separate flocks for himself and did not put them with Laban’s animals.  41) Whenever the stronger females were in heat, Jacob would place the branches in the troughs in front of the animals so they would mate near the branches,  42) but if the animals were weak, he would not place them there. So the weak animals went to Laban and the strong ones to Jacob.  43) In this way the man grew exceedingly prosperous and came to own large flocks, and female and male servants, and camels and donkeys.



<ESV>


창 30:1-43  1) When Rachel saw that she bore Jacob no children, she envied her sister. She said to Jacob, "Give me children, or I shall die!"  2) Jacob's anger was kindled against Rachel, and he said, "Am I in the place of God, who has withheld from you the fruit of the womb?"  3) Then she said, "Here is my servant Bilhah; go in to her, so that she may give birth on my behalf, that even I may have children through her."  4) So she gave him her servant Bilhah as a wife, and Jacob went in to her.  5) And Bilhah conceived and bore Jacob a son.  6) Then Rachel said, "God has judged me, and has also heard my voice and given me a son." Therefore she called his name Dan.  7) Rachel's servant Bilhah conceived again and bore Jacob a second son.  8) Then Rachel said, "With mighty wrestlings I have wrestled with my sister and have prevailed." So she called his name Naphtali.  9) When Leah saw that she had ceased bearing children, she took her servant Zilpah and gave her to Jacob as a wife.  10) Then Leah's servant Zilpah bore Jacob a son.  11) And Leah said, "Good fortune has come!" so she called his name Gad.  12) Leah's servant Zilpah bore Jacob a second son.  13) And Leah said, "Happy am I! For women have called me happy." So she called his name Asher.  14) In the days of wheat harvest Reuben went and found mandrakes in the field and brought them to his mother Leah. Then Rachel said to Leah, "Please give me some of your son's mandrakes."  15) But she said to her, "Is it a small matter that you have taken away my husband? Would you take away my son's mandrakes also?" Rachel said, "Then he may lie with you tonight in exchange for your son's mandrakes."  16) When Jacob came from the field in the evening, Leah went out to meet him and said, "You must come in to me, for I have hired you with my son's mandrakes." So he lay with her that night.  17) And God listened to Leah, and she conceived and bore Jacob a fifth son.  18) Leah said, "God has given me my wages because I gave my servant to my husband." So she called his name Issachar.  19) And Leah conceived again, and she bore Jacob a sixth son.  20) Then Leah said, "God has endowed me with a good endowment; now my husband will honor me, because I have borne him six sons." So she called his name Zebulun.  21) Afterward she bore a daughter and called her name Dinah.  22) Then God remembered Rachel, and God listened to her and opened her womb.  23) She conceived and bore a son and said, "God has taken away my reproach."  24) And she called his name Joseph, saying, "May the LORD add to me another son!"  25) As soon as Rachel had borne Joseph, Jacob said to Laban, "Send me away, that I may go to my own home and country.  26) Give me my wives and my children for whom I have served you, that I may go, for you know the service that I have given you."  27) But Laban said to him, "If I have found favor in your sight, I have learned by divination that the LORD has blessed me because of you.  28) Name your wages, and I will give it."  29) Jacob said to him, "You yourself know how I have served you, and how your livestock has fared with me.  30) For you had little before I came, and it has increased abundantly, and the LORD has blessed you wherever I turned. But now when shall I provide for my own household also?"  31) He said, "What shall I give you?" Jacob said, "You shall not give me anything. If you will do this for me, I will again pasture your flock and keep it:  32) let me pass through all your flock today, removing from it every speckled and spotted sheep and every black lamb, and the spotted and speckled among the goats, and they shall be my wages.  33) So my honesty will answer for me later, when you come to look into my wages with you. Every one that is not speckled and spotted among the goats and black among the lambs, if found with me, shall be counted stolen."  34) Laban said, "Good! Let it be as you have said."  35) But that day Laban removed the male goats that were striped and spotted, and all the female goats that were speckled and spotted, every one that had white on it, and every lamb that was black, and put them in the charge of his sons.  36) And he set a distance of three days' journey between himself and Jacob, and Jacob pastured the rest of Laban's flock.  37) Then Jacob took fresh sticks of poplar and almond and plane trees, and peeled white streaks in them, exposing the white of the sticks.  38) He set the sticks that he had peeled in front of the flocks in the troughs, that is, the watering places, where the flocks came to drink. And since they bred when they came to drink,  39) the flocks bred in front of the sticks and so the flocks brought forth striped, speckled, and spotted.  40) And Jacob separated the lambs and set the faces of the flocks toward the striped and all the black in the flock of Laban. He put his own droves apart and did not put them with Laban's flock.  41) Whenever the stronger of the flock were breeding, Jacob would lay the sticks in the troughs before the eyes of the flock, that they might breed among the sticks,  42) but for the feebler of the flock he would not lay them there. So the feebler would be Laban's, and the stronger Jacob's.  43) Thus the man increased greatly and had large flocks, female servants and male servants, and camels and donkeys.



<NRSV>


창 30:1-43  1) When Rachel saw that she bore Jacob no children, she envied her sister; and she said to Jacob, "Give me children, or I shall die!"  2) Jacob became very angry with Rachel and said, "Am I in the place of God, who has withheld from you the fruit of the womb?"  3) Then she said, "Here is my maid Bilhah; go in to her, that she may bear upon my knees and that I too may have children through her."  4) So she gave him her maid Bilhah as a wife; and Jacob went in to her.  5) And Bilhah conceived and bore Jacob a son.  6) Then Rachel said, "God has judged me, and has also heard my voice and given me a son"; therefore she named him Dan.  7) Rachel's maid Bilhah conceived again and bore Jacob a second son.  8) Then Rachel said, "With mighty wrestlings I have wrestled with my sister, and have prevailed"; so she named him Naphtali.  9) When Leah saw that she had ceased bearing children, she took her maid Zilpah and gave her to Jacob as a wife.  10) Then Leah's maid Zilpah bore Jacob a son.  11) And Leah said, "Good fortune!" so she named him Gad.  12) Leah's maid Zilpah bore Jacob a second son.  13) And Leah said, "Happy am I! For the women will call me happy"; so she named him Asher.  14) In the days of wheat harvest Reuben went and found mandrakes in the field, and brought them to his mother Leah. Then Rachel said to Leah, "Please give me some of your son's mandrakes."  15) But she said to her, "Is it a small matter that you have taken away my husband? Would you take away my son's mandrakes also?" Rachel said, "Then he may lie with you tonight for your son's mandrakes."  16) When Jacob came from the field in the evening, Leah went out to meet him, and said, "You must come in to me; for I have hired you with my son's mandrakes." So he lay with her that night.  17) And God heeded Leah, and she conceived and bore Jacob a fifth son.  18) Leah said, "God has given me my hire because I gave my maid to my husband"; so she named him Issachar.  19) And Leah conceived again, and she bore Jacob a sixth son.  20) Then Leah said, "God has endowed me with a good dowry; now my husband will honor me, because I have borne him six sons"; so she named him Zebulun.  21) Afterwards she bore a daughter, and named her Dinah.  22) Then God remembered Rachel, and God heeded her and opened her womb.  23) She conceived and bore a son, and said, "God has taken away my reproach";  24) and she named him Joseph, saying, "May the LORD add to me another son!"  25) When Rachel had borne Joseph, Jacob said to Laban, "Send me away, that I may go to my own home and country.  26) Give me my wives and my children for whom I have served you, and let me go; for you know very well the service I have given you."  27) But Laban said to him, "If you will allow me to say so, I have learned by divination that the LORD has blessed me because of you;  28) name your wages, and I will give it."  29) Jacob said to him, "You yourself know how I have served you, and how your cattle have fared with me.  30) For you had little before I came, and it has increased abundantly; and the LORD has blessed you wherever I turned. But now when shall I provide for my own household also?"  31) He said, "What shall I give you?" Jacob said, "You shall not give me anything; if you will do this for me, I will again feed your flock and keep it:  32) let me pass through all your flock today, removing from it every speckled and spotted sheep and every black lamb, and the spotted and speckled among the goats; and such shall be my wages.  33) So my honesty will answer for me later, when you come to look into my wages with you. Every one that is not speckled and spotted among the goats and black among the lambs, if found with me, shall be counted stolen."  34) Laban said, "Good! Let it be as you have said."  35) But that day Laban removed the male goats that were striped and spotted, and all the female goats that were speckled and spotted, every one that had white on it, and every lamb that was black, and put them in charge of his sons;  36) and he set a distance of three days' journey between himself and Jacob, while Jacob was pasturing the rest of Laban's flock.  37) Then Jacob took fresh rods of poplar and almond and plane, and peeled white streaks in them, exposing the white of the rods.  38) He set the rods that he had peeled in front of the flocks in the troughs, that is, the watering places, where the flocks came to drink. And since they bred when they came to drink,  39) the flocks bred in front of the rods, and so the flocks produced young that were striped, speckled, and spotted.  40) Jacob separated the lambs, and set the faces of the flocks toward the striped and the completely black animals in the flock of Laban; and he put his own droves apart, and did not put them with Laban's flock.  41) Whenever the stronger of the flock were breeding, Jacob laid the rods in the troughs before the eyes of the flock, that they might breed among the rods,  42) but for the feebler of the flock he did not lay them there; so the feebler were Laban's, and the stronger Jacob's.  43) Thus the man grew exceedingly rich, and had large flocks, and male and female slaves, and camels and donkeys.


 

오후 찬양예배 : 당분간 드리지 않습니다

4 Comments
수2 2021.10.03 11:22  
1하나님
2당일 야곱이 언니 레아와 동침을 허락
  두다임 임신촉진제
3레아의 소원
4염소 /숫염소 암염소로 구분짐
5번창
ㅈㅇㅅ 2021.10.03 09:50  
- 2절을 보면, 자식을 낳게 해달라고 떼를 쓰는 라헬에게 야곱은 그녀의 불임이 누구 때문이라고 대답하고 있습니까?
: 하나님

- 14절에 나오는 합환채를 다른 번역에는 어찌 옮겨놓았습니까? 특히 공동번역의 난외주에는 그것이 무엇이라 합니까?
: 자귀나무, 임신촉진제(최음제)
 
- 15~16절을 보면, 라헬이 그 합환채를 얻기 위하여 자기 언니 레아와 거래한 내용은 무엇입니까?
:오늘 밤 레아가 야곱과 동침하도록 하는 것
 
- 하지만, 17절에서 레아가 다시 임신한 것은 누구 때문이라 합니까?
: 하나님
: 레아는 하나님께 기도했고
라헬은 합환채(임신촉진제)를 쓰는 등 인간적인 방법을 사용했다
 
- 34절을 보면, 라반은 32~33절에 제시된 야곱의 요구에 흔쾌히 동의하였는데, 35~36절에서 라반이 행한 조치는 어떤 점에서 차이가 생겼습니까? 다른 번역들을 참고해 보세요.
: 야곱의 품삯으로 정해진 피부에 색이나 무늬가 있는 양들을 야곱에게 주지 않고 자기 아들들을 시켜 사흘 길이나 멀리 가져가 버렸다
 
- 43절을 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곱은 결과적으로 어떻게 되었습니까?
: 매우 번창하여 양 떼와 낙타와 나귀가 많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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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장건 2021.10.03 00:34  
(1)  하나님

(2)  새번역 - 자귀나무
공동번역 – 자귀나무, 두다임

(3)  남편(야곱)이 언니(레아)와 동침

(4)  하나님

(5)  줄무늬가 있는 것과 점이 있는 것을 가려내고
또 모든 암염소 가운데서도 흰 바탕에 얼룩이 진 것과
점이 있는 것과 모든 검은 새끼 양을 가려내어,
자기의 아들들에게 주었다.

(6)  매우 번창하여 양 떼와 노비와 낙타와 나귀가 많았다
ㄱㅏ영 2021.10.02 15:03  
1. 하나님
2. 자귀나무
3. 야곱과 레아의 동침
4. 하나님
5. 양을 점/줄무늬 등에 따라 나눠서주기로 하고, 야곱에게 주어아할 양도 아들들이 다 가져가게함
6. 야곱의 가축들이 더 튼튼하고 번성하게됨

Congratulation! You win the 38 Luck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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